[프라임경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일 의원(청주3)은 26일 도내 사립유치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도내 사립유치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충북지회 임원단과 충북도교육청 학교회계팀장 등이 참석해 사립유치원 운영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유아학비 외 교육비 지원 확대, 행정직 직원 인건비 지원, 노후 시설 및 놀이터 개보수 지원, 교육활동보호 환경 구축비 지원 등 도내 60여 개 사립유치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정일 의원은 "저출생 여파로 유치원 원생 수가 감소하고 문을 닫는 사립유치원이 늘고 있다"며, "초등학교 입학 전 기초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