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S '전국노래자랑'이 8년 만에 아산시를 찾는다. 아산시는 오는 4월19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전국노래자랑 아산시 편'에 앞서, 28일부터 4월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이 8년 만에 아산 온다. ⓒ 아산시
이번 방송은 개그맨 남희석의 진행으로, 가수 박상철, 나태주, 홍지윤, 파파금파, 김지현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우천 시에는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전국노래자랑 아산시 편'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아산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통합 아산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화합과 아산의 문화적 역량을 알리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참가자는 아산시민, 아산 소재 직장인, 학생 등으로,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예심은 4월17일에 진행되며, 최종 본선에 진출할 15~16팀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