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는 무심천 청주대교 일원에 바닥분수대를 신설하고 체육공원 인근에 있던 기존 터널분수를 개량하는 사업에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대교 일원 수경시설 개량사업 착공(예상 조감도). ⓒ 청주시
시는 총 17억원을 투입해 무심천체육공원(서원구 사직동 95 일원) 롤러스케이트장 일부에 길이 36m, 폭 16m의 바닥분수를 새로 설치한다. 또한, 설치한 지 20여 년 된 80m 길이의 터널분수는 노후한 시설을 재정비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을 제시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하천점용허가 등을 마친 후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올여름 시범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며, 최종 준공은 12월이 목표다.
새롭게 설치될 바닥분수는 청주시 상징물인 느티나무, 까치, 백목련 등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청주시 상징인 '씨앗'이 발아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지향하는 민선 8기 청주시 시정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와 함께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상쾌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는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곳"이라며 "도심 속 친근한 하천 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