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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 관련 압수수색…칼날 이정선 교육감 향하나?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3.27 10:09:51

브리핑하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 광주시교육청

[프라임경제] 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는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며 감사관 채용 비리 사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 했다.

이날 수사관들은 교육감실을 포함한 여러 부서를 수색하며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교육청 내에서 발생한 채용 비리에 대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평가된다.

검찰은 2022년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인사팀장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채용 절차가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이는 교육청의 인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크게 흔들고 있다.

특히, 전 인사팀장 A씨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로, 검찰은 그의 진술을 통해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A씨는 채용 과정에서 불법적인 개입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의 구속은 사건의 중대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감사관이 이정선 교육감과 고교 동창이었다는 점에서, 검찰의 칼날이 이 교육감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채용 비리와 관련된 모든 사실을 투명하게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교육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광주시민들은 교육청의 인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 회복을 요구하고 있다. 검찰의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혐의가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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