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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GS에너지, 탄소중립 '맞손'

'재생에너지 전력도입 업무협약' 연간 526만㎾h 확보…온실가스 2400톤 감축 기대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5.03.27 14:05:43
[프라임경제]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는 서울 강남구 GS에너지 본사에서 GS에너지와 '탄소중립용 재생에너지 전력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춘 코오롱인더스트리 ESG경영센터장(전무)과 김기환 GS에너지 신사업추진실장(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에너지 기술력과 친환경 역량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직접 전력구매계약(직접 PPA) 사업을 공동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직접 PPA는 전력 수요 기업이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장기적인 에너지 조달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기춘 코오롱인더스트리 ESG경영센터장(오른쪽)과 김기환 GS에너지 신사업추진실장(왼쪽)이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GS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회사의 탄소중립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작년 하반기부터 GS에너지와 직접 PPA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는 구미1공장 유휴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GS에너지로부터 연간 526만㎾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4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기춘 코오롱인더스트리 ESG경영센터장(전무)은 "이번 협약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실행 중심의 협력 모델 중 하나다"라며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GS에너지 신사업추진실장(전무)은 "양사의 협력은 재생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간 주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친환경 전략 달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탄소중립 경영에 한층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앞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인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에너지 효율·온실가스 감축기술 고도화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다각적인 환경경영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친환경 전략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이어가며,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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