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인허가 관계자 소통 강화…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 개최

법령 개정 사항 공유·업무 개선 논의…민원 서비스 향상 위한 실질적 방안 모색

[프라임경제] 충북 제천시는 지난 2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2025년 제천시 인허가 관계자 소통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 건축사 사무소 및 측량설계사무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2025년 제천시 인허가 관계자 소통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 제천시

제천시는 지난해 7월 제천시 지역건축사회(회장 이한식) 및 제천시 측량협의회(회장 유용석)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 시행,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최근 인허가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전달하고, 시정 사항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허가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건축행정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친절 교육도 실시해 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도모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인허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인허가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처리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며, "관련 용역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