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불스원은 경상북도 지역 산불 진화에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청송군청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불스원 소방세정티슈 2000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불스원은 전국적인 대형 산불 재난현장에서 쉴 새 없이 진화작업을 펼치는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전달된 소방세정티슈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들의 피부나 보호 장비에 묻은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세정티슈는 불스원과 국립소방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 불스원
이번에 기부한 소방세정티슈는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해 불스원과 국립소방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국립소방연구원이 출원한 국가 소유 특허를 활용해 상품화된 이 제품은 소방관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됐다.
전재호 불스원 대표이사는 "전국적인 대형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모든 재난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고, 급작스러운 재난사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