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해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활력 인구대책 TF'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영규 부군수가 대책단장을 맡은 '지역활력 인구대책 TF'는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살고 싶은 남해, 구현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발족됐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인구활력반 △일자리청년반 △정주여건반 △생활인구반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인구정책과 관련된 일선 25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활력 인구대책 TF'는 △지역 특성화 인구정책 수립 △특화 자원개발 및 청년인구 확대 △매력적인 거점 활력공간 조성 △생활인구 유치 및 생애주기별 전입·거주지원 등의 주요 전략 과제로 본격 추진한다.
이날 1차 정기회의에서는 25개 전담반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논의했다.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다각도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TF는 앞으로 각 전담반별 정기 모임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