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세종사랑 원년을 맞아 전입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행정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8일부터 신규 전입 주민들이 세종시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필수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문 '세종살이 꿀팁'을 읍면동 전입 신고 시 배부하고 있다.
이 안내문에는 세종 시티앱, 세종엔 등 필수 앱 정보, 이응패스‧여민전, 크린넷 사용법,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행복누림터 소개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또한, 세종시 대표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시정정보 문자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축제, 행사, 채용, 재난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오는 5월부터는 시민들에게 정책안내 관심문자 서비스도 제공, 전입 신고 시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하면, 1주일, 1개월, 3개월 후 관심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정착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6월에는 세종시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전자책(E-book) 형태의 안내책자를 문자로 안내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6월 기획공연 티켓을 50% 할인해주는 문화향유 혜택도 제공한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새로 전입한 시민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시민 편익을 증진하려고 한다"며, "세종시만의 특별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