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서울 심장부' 글로벌 랜드마크프로젝트 출사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오티에르 제시…복합개발 역량·노하우 탑재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여의도 오피스 시장·상권을 부흥시킨 '여의도 파크원'. Ⓒ 포스코이앤씨

[프라임경제]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심장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글로벌 중심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빌딩 12개동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용산정비창 부지와 매우 인접해 향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직접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차세대 랜드마크'로 변모할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용산 최초' 오티에르를 적용하는 차별화된 브랜드와 사업조건을 제안한다. 

사실 포스코이앤씨는 튼튼하고 안정적 기업 역량 바탕으로 도심지 내 복합개발 진정한 강자로 우뚝 서고 있다.

부산 해운대 101층 높이 '해운대 엘시티'를 비롯해 침체된 여의도 오피스 시장·상권을 부흥시킨 '여의도 파크원', '더현대 서울' 등을 시공한 경험이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을 완수하는 사업비 24조원 규모 '송도 국제업무지구'. Ⓒ 포스코이앤씨

아울러 사업비 24조원 규모 '송도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완수했으며 △새로운 서울 도심 랜드마크 '세운지구 재개발사업' △서초동 한복판 '서리풀 복합사업' 시공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축적된 시공 노하우와 복합개발사업 경험을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반영해 도시정비사업 강자 역량을 다시 한 번 발휘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오랜 기간 준비한 포스코이앤씨 전략 사업"이라며 "여의도 파크원이나 송도 국제업무지구 등 초대형 복합개발 경험 토대로 글로벌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 마감 예정일은 오는 4월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