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업주도 일자리창출 패키지 지원'…참여기업 모집

3월28일부터 4월18일까지 신청…기술혁신·상용화 과제 수행 5개사 선정, 최대 3000만원 차등 지원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경영혁신을 통한 자발적인 고용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주도 일자리창출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18일까지 모집한다.

경남도 기업주도 일자리창출 패키지 지원 참여 기업 모집. ⓒ 프라임경제

지원분야는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화 및 시장개척이며, 도는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마련을 지원한다. 2023년부터 시작한 기업 주도 일자리 창출 패키지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10개사를 지원해 41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이중 도내 청년 29명이 취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지원 분야를 확대했다. 제조업 뿐만 아니라 비제조업의 참여를 유도해 도내 산업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종사자 10인 이상을 보유하고 일자리창출 의지가 있는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혁신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청년을 포함한 고용 창출이 가능한 과제를 제안한 5개사를 선정해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실현 가능성 △고용창출의 명확성 △ 기업성장 역량 및 기대효과 등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특히 지원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층을 포함한 고용창출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4월18일까지 우편·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경남도 산업인력과 중장년취업파트를 방문·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