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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 맞손" 한국중부발전-한국석유공사, 재난안전 협력 강화

국가 재난안전관리 수준 향상 및 에너지 공공기관 협력 모델 구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8 15:06:09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8일 한국석유공사와 재난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오른쪽)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왼쪽)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이번 협약은 에너지 공공기관 간 재난안전 분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재난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재난안전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국가핵심기반 중점위험시설에 대한 재난자원·인력 및 점검 지원 △우수 재난안전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 △상호 관심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오늘날 재난 상황은 복합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양 기관이 힘을 합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국가 에너지 산업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복합재난이 상시화되는 시대에 에너지 공기업의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재난안전 역량과 공공부문의 책임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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