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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9필지 공급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3.28 17:16:02
[프라임경제]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28일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의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총 9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도시지원시설용지는 5필지로, 오룡지구 내 부족한 지원시설 건축이 가능한 용지로 활용될 수 있다. 

제1, 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 의료, 교육연구소, 운동, 업무, 숙박, 창고, 방송통신, 위험물처리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으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400% 이하, 최고층수 5~10층 이하의 규제를 받는다.

또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아파트의 편리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을 결합한 형태로, 총 3필지에 대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50% 이하, 최고층수 3층 이하, 323세대 이하로 건설할 수 있다. 

연립주택용지는 오룡지구 내 유일하게 85㎡ 초과 연립주택을 225세대 이하로 건설할 수 있으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80~100% 이하, 최고층수 4층 이하의 규제를 적용받는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나눠서 납부할 수 있다.

남악 오룡지구는 영산호에 접한 31만㎡ 규모의 수변공원과 함께 차량 간섭 없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총 17㎞의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워커블시티로 조성되었으며,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개발공사 신창석 처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도시지원시설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연립주택용지는 지구 내 부족한 도시기능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주택을 공급해 오룡지구가 명실상부한 주거명품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지 입찰은 4월9일부터 2일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개찰은 4월11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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