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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 98%...산림 당국 진화에 총력 대응 중

산림당국, 진화헬기 41대, 인력 2152명 투입해 산불 진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8 15:52:12
[프라임경제]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28일 현재 98%에 달했다고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밝혔다.

의성 산불진화대원 산불진화 장면, ⓒ 산림청


산불은 3월22일 오전 11시25분경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및 양곡리 일대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1만2821헥타의 면적 중 277km의 화선에서 271km가 진화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1대, 진화인력 2,152명, 진화차량 284대를 총동원해 산불 확산 방지 및 진화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 상황은 바람 서남서풍 2.8m/s, 기온 10˚C, 습도 38%로, 진화 작업에는 큰 어려움이 있지만 진화팀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근 주민 697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시설 피해는 493개소로 보고됐다. 산림청은 남은 진화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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