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전남·광주·전북지역회의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워크숍. ⓒ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프라임경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부의장 강현구)는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했다.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광주·전북·전남지역회의를 대표해 전남·광주·전북지역 멘토·멘티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4월 멘토링 교육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멘토 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링 우수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멘토·멘티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한 멘토링 동기 부여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 멘토·북한이탈주민 멘티 49쌍을 비롯해 우승하 전남부의장을 비롯해 강현구 광주부의장과 지역협의회장, 송현만 전북부의장과 지역협의회장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다.
우승하 전남부의장은 "오늘 워크숍이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멘토, 멘티들은 때로는 가족처럼, 때로는 형제처럼 지내면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을 위해 중단 없는 활동과 탈북민들이 통일 과정에서의 남과 북의 가교 역할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