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도파는 대한민국 다양한 먹거리를 홈쇼핑과 온라인으로 유통,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장윤옥 미도파 대표는 요즘처럼 고물가로 힘겨울 때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1인당 1회 외식 평균 비용은 1만3700원이다. 특히 가족 외식은 1회 평균 약 5만원 정도 비용이 지출된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미도파는 △염소탕 △오리로스 △남도국밥 △우렁추어탕 △제수용 제사포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판매해 외식하지 않아도 맛있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산물을 사용해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재구매율을 높였다.
장 대표는 "올바르고 좋은 식품만을 만들겠다는 고집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그 덕분에 자사의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높아져 믿고 꾸준하게 재구매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에게 사업을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질문했다. 그녀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욕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오래전부터 올바른 우리 음식을 드리고자 하는 욕심을 가지고 오로지 식품에만 집중해 20년간 식품 유통한 우물을 파왔다"며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계속 시장조사도 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도파는 전국 각지에 산지 원료를 공급해 주는 사장님들과의 인연을 끈끈하게 이어와 좋은 식재료를 제철에 맞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장 대표에게 가정간편식 사업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장 대표는 "과감한 도전이 지금의 미도파를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홈쇼핑이 처음 탄생했던 시기부터 시청자이자 고객이었다"며 "어느 날 식품 방송을 보다가 내가 하면 지금보다 더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그렇게 과감한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회고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에게 미도파를 어떤 기업을 만들고 싶은지에 대해 질문했다. 그녀는 "각 계절 시즌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 계획"이라며 "제품 카테고리 분류에 맞는 브랜드들을 새로 만들어 고객들이 더욱 편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궁극적인 목표는 저희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신뢰받는,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