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CC그룹이 국가 재난 수준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우선 KCC(002380)와 KCC실리콘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신속한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각각 2억원, 5000만원 총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산불로 삶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KCC건설(021320)도 그간 재난·재해 상황은 물론, 평시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 연장선으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는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경남·울산 등 지역 △피해 복구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공간 제공 등 긴급 구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인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일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헌신하고 있는 구호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피해지역이 신속히 복구돼 상심이 클 피해 주민들이 빨리 일상을 되찾길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KCC글라스(344820) 역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위로 말씀을 드리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금이 조속한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