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 근린공원 방역 장면. ⓒ 광주 남구청
[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방역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방역 활동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남구는 오는 4월 11일까지 약 2주간 관내 17개 동 일원에서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 해충의 저항력이 급격히 약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방역 기동반은 유충 제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주택가와 원룸촌 주변 쓰레기 배출 장소를 중심으로 소독을 진행하며, 공중화장실, 가축 사육지, 하천 등 생활권 주변 93곳을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주민들께서도 거주지 주변 고인 물과 폐타이어, 폐화분 등을 주의 깊게 관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남구는 지난 2월 해빙기부터 정화조와 하수구 등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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