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육가족 참여 홍보 콘텐츠 제작 위한 '홍당무' 홍보지원단 발대식 개최

홍보지원단 35명 구성, 대전교육 이미지 제고 위한 활동 본격 시작

[프라임경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전교육 홍보지원단 '홍당무'를 구성하고 3월31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당무'는 홍보 콘텐츠의 출발점을 '당신의 무한한 관심'에서 찾자는 의미로, 지원단의 슬로건이자 애칭이다.

 

지난달 31일 2025년 대전교육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식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3월1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지원단을 모집해 엄정한 심사와 선발을 거쳐 학생 24명, 학부모 3명, 교직원 8명 총 35명의 홍보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홍보지원단은 노래와 춤, 연기 등으로 대전교육청 홍보영상 및 사진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해 교육수요자와 시민에게 교육정보와 재미를 제공하고,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대전교육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홍보지원단 대표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송규아 강사의 '홍보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한 후 홍보지원단 활동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의 홍보지원단은 3년째 자리매김하며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해 트렌디한 콘텐츠로 대전교육의 공감대를 확산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2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과 홍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전시교육청 우창영 공보관은 "대전교육 홍보지원단의 열정 가득한 홍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정책들이 시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교육수요자와 소통을 확대하며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통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