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0분 경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장제원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연합뉴스
한편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워는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으로 고소돼 수사를 받고 있었다.
장 전 의원 측은 그동안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해 왔다. 이에 지난달 27일 A씨 측이 사건 당시 강남구 호텔 방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잠들어 있는 사이 호텔 방 상황과 잠에서 깬 장 전 의원이 A씨 이름을 부르며 물을 가져다 달라고 말하는 상황, 추가적 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피해자의 훌쩍이는 목소리 등이 담겨 있었지만 장 전 의원은 지난달 28일 경찰 소환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