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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럭스, '국내 유일' 드론 부품 내재화…"美 정부의 中 드론 대응법 최대 수혜주"

"상장 직후 오버행 부담 상당부분 해소…적극적인 M&A 통한 시너지 극대화 주목"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4.01 08:51:37

ⓒ 에이럭스


[프라임경제] 부국증권은 1일 에이럭스(475580)에 대해 드론 핵심 부품을 내재화한 유일한 업체로서 해외 수출 본격화로 매출과 마진이 동반 개선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부국증권에 따르면 에이럭스는 동사는 드론 전문기업으로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모두 내재화를 완료했다. 초기에 교육용으로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소형 드론에 집중하고 있다. 

소형 드론의 핵심 경쟁력인 경량화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FC(Flight Control) △동체 디자인 △무선통신 △센서 융합 등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고객사별 커스터마이징 가능 및 제품 라인업 확장성을 의미하며, 소형 드론에 있어서는 글로벌 1위 드론 기업 DJI와 동등한 수준의 기술력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수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생산능력을 연간 50만대로 확대했다. 이는 매출액 기준 500억원 뮤고다. 원천기술에 기반해 핵심부품인 FC를 중심으로 90% 이상의 부품 내재화를 완료함에 따라 동체 외에도 부품 수출을 병행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수출용 드론의 영업이익률은 20% 내외로 기존 메인 사업부 대비 2배 가량 높아 전사 마진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국 드론 대부분은 비료·농약 살포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으로 지형·지물 유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지난해 중국 드론 대응법이 미국 하원을 통과하며 DJI 드론 부품의 낮은 호환성·폐쇄성까지 고려하면, 동체와 핵심부품 전반에 걸친 동사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에이럭스의 올해 예상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14.8% 늘어난 632억원, 111.3% 성장한 6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전세계 드론 시장의 전체 규모를 가늠하기는 어렵다. 다만 DJI의 연간 매출액이 5조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시장 침투율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전방 확대 여력이 높은 만큼, 동사는 수요(Q)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핵심부품 내재화에 따른 매출과 이익의 동반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울러 "상장 직후 주가 조정과정에서 오버행 부담은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국내 상장 방산 업체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저가형 방산 드론의 시장 진입이 용이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공모자금을 활용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드론 사업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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