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허그랩(대표 양윤석)이 개발한 예스24의 AI 도서 추천 서비스 '크레마AI'가 지난달 18일 출시됐다고 1일 밝혔다.

허그랩이 대화형 도서 추천 챗봇 '크레마AI'를 출시했다. ⓒ 허그랩
해당 서비스는 '크레마클럽 PC웹'과 '예스24 도서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크레마AI'는 허그랩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반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사용자의 추상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에도 정교한 도서 추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따뜻한 감동을 주는 힐링 소설 추천해줘"와 같은 자연어 질문에도 개인 맞춤형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양윤석 허그랩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허그랩의 그래프RAG 및 LLM 기술이 우수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환각 효과 통제 능력을 입증했다"며 "2025년은 AI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서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검증받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허그랩은 예스24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AI 기술을 보험 산업으로 확대할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현재 준비 중인 AI 보험 설계 서비스는 크레마AI와 유사하게 고객의 자연스러운 언어를 해석해 복잡한 보험 상품 속에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를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보험 소비자들이 상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허그랩의 그래프 데이터 기술은 정확도가 중요한 금융 및 보험 분야에서 LLM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도서 추천에서 보험 설계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현재 허그랩은 다수의 보험사 및 금융 공공기관과 LLM 서비스 계약을 진행 중이며, 자사의 그래프 기반 AI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허그랩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12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