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탄핵 정국 불확실성 일부 해소"…코스피1%·코스닥2%↑

기관 '사자'·외국인 '팔자'…원·달러 환율 1471.9원

박진우 기자 | pjw19786@newsprime.co.kr | 2025.04.01 17:22:37

공매도 재개 첫날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점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공매도 재개 첫날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점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481.12 대비 40.27p(1.62%) 오른 2521.3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30.12p(1.21%) 오른 2,511.24로 출발한 후 오름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06억원, 868억원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3902억원을 순매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1.94%)을 제외하고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종목 모두 빨간불을 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 거래일 대비 4만4000원(4.34%) 오른 105만80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셀트리온이 5800원(3.43%) 뛴 17만48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 SK하이닉스(3.30%), 네이버(2.98%), 시총 1위 삼성전자(1.73%), 삼성전자우(1.06%), 기아(0.98%), KB금융(0.76%), 현대차(0.71%) 순으로 차지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지분 증여로 경영권 승계 구도가 뚜렷해지자 한화(5.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7.34%), 한화시스템(5.61%), 한화오션(3.28%) 등 그룹주가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672.84 대비 18.60p(2.76%) 상승한 691.4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767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88억원, 54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별로 살펴보면 에코프로(-2.32%), 에코프로비엠(-0.52%)이 하락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그 밖에 모든 종목은 뛰었다.

시총 1위 알테오젠(4.35%)을 비롯, HLB(5.26%), 휴젤(4.48%), 삼천당제약(5.52%), 클래시스(2.84%), 코오롱티슈진(1.23%), 파마리서치(5.42%) 등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0원 오른 1471.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상승폭을 키운 것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의 가시화"라면서 "장 초반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로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오전 중 오는 4일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공지되면서 상승 반전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정 발표 이후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이달 중 탄핵 전망은 37%에서 60%대로 급등했다"며 "100일 넘게 이어진 행정부 수장 공백 상황이 해결된다면 정치적 공백 안정, 원달러 환율 안정되면서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컴퓨터와주변기기(8.00%),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6.50%), 우주항공과국방(5.85%),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4.670%), 에너지장비및서비스(4.63%)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복합유틸리티(-4.74%), 다각화된통신서비스(-1.80%), 백화점과일반상점(-1.76%), 전기유틸리티(-0.94%), 전기제품(-0.91%)이 위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6조8940억원, 5조372억원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네티즌 의견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