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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당분간 2% 내외 안정 기조"

"환율·유가·내수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커"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5.04.02 10:42:41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지난 2월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한국은행


[프라임경제]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원물가가 1%대 후반 오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고환율 등 상방요인과 낮은 수요압력 등 하방요인이 상쇄되면서 목표 수준(2%) 근방에서 안정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물가 상황 점검 회의'에서 향후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29(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2.1% 올랐다. △지난 1월 2.2% △2월 2.0%에 이어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근원물가는 1.8%에서 1.9%로 상승한 반면 생활물가는 2.6%에서 2.4%로 하락했다.

김 부총재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로 높아졌는데 이는 석유류 가격 상승세 둔화에도 가공식품 가격, 대학등록금 등이 인상된 데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석유류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오름폭이 크게 축소(6.3→2.8%)됐으나, 가공식품은 주요 식음료 제품가격 인상으로 상승폭 확대(2.9→3.6%)됐다"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대학등록금 인상 등으로 소폭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향후 물가에 대해서는 "환율‧유가 움직임, 내수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향후 물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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