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신공영(004960)이 2024년 말 기준 수주잔고 7조1000억원 규모를 이뤄내며, 장기적 성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공공 부문과 도시정비사업간 균형 잡힌 수주 전략으로 변동성이 큰 분양시장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신공영 2024년 말 수주잔고는 7조849억원이다. 세부적으로 △공공 부문 2조819억원(29.4%p) △민간 부문 5조30억원(70.6%p)이다. 민간 부문 가운데 도시정비사업 수주잔고의 경우 3조572억원이다.
한신공영은 시장 침체에 대응해 공공 부문과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강화하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 결과 2023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 클럽' 가입에 이어 지난해에도 공공 부문에서만 1조원 이상 신규 수주를 달성하며 안정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한신공영은 대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수주 채널을 확보
하는 동시에 공공·도시정비·민간사업 간 균형을 유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단기 시장 변화에 흔들리지 않도록 공공 부문과 도시정비사업 수주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수주 활동을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향후에도 민간·공공·도시정비사업 균형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건설업계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