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 © 교촌에프앤비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3일 교촌에프앤비(33977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을 통한 이익 성장이 주주환원으로 돌아오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3% 늘어난 1280억원, 19% 성장한 142억원이다.
호실적의 원인은 유통구조 간소화 효과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비용 통제 노력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교촌에프앤비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10% 상승한 5266억원, 245% 증가한 535억원으로 추정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통구조 간소화 △해외 가맹점 △확대 브랜드 모델 기용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으로 연간 매출액 3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이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자체 물류센터 운영 시스템 고도화 및 가동률 상승 효과로 추가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년 20~30개의 해외 가맹점 확대가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미국 가맹점 사업 본격화 기대가 기대된다. 글로벌 매출액 성장률은 지난해 9%에서 올해 18%, 내년 22%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브랜드 이미지 환기 및 포토카드 등 굿즈를 활용한 국내외 마케팅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배당금 총액은 65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 급감에도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2020년 21%, 2023년 40%였다"며 "향후 30~40% 수준의 배당성향 유지 시, 올해 예상 배당금 총액은 107억원~143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65% 이상 늘어난 규모"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