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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트럼프 상호 관세에도 선방…2480선

개인 '사자'·외국인 '팔자'…원·달러 환율 1467.0원

박진우 기자 | pjw19786@newsprime.co.kr | 2025.04.03 17:34:12

코스피는 상호관세 여파에도 선방했다. 장 초반 2%대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2480선에 장을 마쳤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는 상호관세 여파에도 선방했다. 장 초반 2%대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2480선에 장을 마쳤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05.86 대비 19.16p(-0.76%) 내린 2486.70에 장을 마쳤다.

미국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5시께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지수는 장 초반 2430선까지 하회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51억원, 4610억원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조3752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별로 살펴보면 시총 1위 삼성전자(-2.04%), SK하이닉스(-1.67%), LG에너지솔루션(-4.26%), 현대차(-1.27%), 삼성전자우(-1.57%), 기아(-1.41%)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6.0%), 셀트리온(2.24%) 등 바이오주는 선방했다. 의약품이 상호 관세 품목에서 제외된 영향이다.

관세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NAVER(1.53%), 카카오(4.77%) 등 소프트웨어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3%), LIG넥스원(3.98%), HD현대중공업(1.55%), 한화오션(2.87%) 등 방산·조선주는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684.85 대비 1.36p(-0.20%) 하락한 683.4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8억원, 36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643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별로 살펴보면 파마리서치(-2.86%), 휴젤(-2.51%), 에코프로비엠(-0.22%)이 하락했으며, 클래시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그 밖에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시총 1위 알테오젠(0.69%)을 비롯, HLB(0.53%), 에코프로(1.38%), 레인보우로보틱스(1.31%), 삼천당제약(4.74%), 리가켐바이오(2.01%) 등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오른 146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관세 정책의 단기 정점은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오는 4일 탄핵심판 선고가 예고된 가운데 불확실성의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예상치 상회한 관세율에 업종별 차별화와 내일 탄핵 심판선고 이벤트 앞두고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우주항공과국방(4.06%), 제약(3.53%),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2.75%), 건축제품(4.62%), 조선(1.52%)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전자제품(-5.53%), 전자장비와기기(-3.70%), 해운사(-3.55%), 디스플레이패널(-3.51%), 전기제품(-3.33%)가 위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2096억원, 5조72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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