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율 토마토시스템 수석 연구원은 '2025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AI 융합 클라우드 개발 환경'을 주제로 변화하는 개발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 토마토시스템
[프라임경제] 토마토시스템(393210)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화면 자동생성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클라우드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토마토시스템은 전시부스와 세션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화면 생성 자동화 솔루션인 'AI 어시스턴스 포 엑스빌더6(AI Assistance for eXBuilder6)' △클라우드 기반의 웹 IDE인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AI 어시스턴스 포 엑스빌더6'는 LLM을 기반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최신 제품이다. 개발자는 물론 비전문가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국내 최초로 풀 위지윅(WYSIWYG)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IDE다. 별도 장비나 환경 구축 없이 브라우저만으로도 빠르고 유연한 원격 개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해소하고, 협업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이날 세션 발표를 진행한 이지율 토마토시스템 수석 연구원은 'AI 융합 클라우드 개발 환경'을 주제로, 변화하는 개발환경에 대해 설명하며, 개발자와 설계자의 창의적인 업무 역량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토마토시스템은 AI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여, 고객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시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AI 어시스턴스 포 엑스빌더6'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개발 환경이 결합된 혁신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최신 기술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에 소개한 제품들은 각각의 장점도 강력하지만,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인 '아이큐봇(AIQBot)'과 결합할 경우 개발과 검증 전반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와 클라우드의 융합은 개발 환경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이 될 것이며, 이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