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039490)에서 모바일트레이딩(MTS) 시스템에서 이틀 연속 오류가 발생했다,
키움증권은 4일 공지를 통해 현재 "일부 주문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며 "복구를 위해 신속히 조치 중이며,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전날에도 개장 직후 1시간 동안 오류가 나 투자자들이 많은 피해를 겪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여파에 국내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했기 때문이다.
이날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일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코스피는 1.5%, 코스닥은 0.9% 하락 개장했다.
투자자들은 "하루도 아니고 이틀씩이나 손해를 보고 있다", "또 키움만 이런다 등"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MTS 영웅문에서 이틀 연속 장애로 리테일 점유율 1위 자리가 흔들릴 전망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원인 파악중"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