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랩(053800)은 최신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안랩 XTG(AhnLab XTG)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안랩 XTG는 고성능 방화벽 역량과 최신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유연하고 강력한 네트워크 통합 보안을 제공한다.
먼저 보안의 필수 요소인 방화벽을 기반으로 한 ZTNA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와 기기의 신원을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 부여하는 등 안전한 네트워크 접근을 구현한다. 또 실시간 회선 품질 측정을 기반으로 최적 경로를 선택하는 SD-WAN 기능과 빠르고 효율적인 경량 VPN(와이어가드 기반)도 함께 제공한다.
초대용량 트래픽 처리 성능을 강화한 차세대 방화벽 기능도 탑재했다. 안랩 트러스가드의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트래픽 처리 성능과 시스템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트러스가드의 앱 제어, 침입 방지(IPS), DDoS 대응, 암호화 트래픽 검사, 가상 시스템 분리 등 다양한 고급 보안 기능도 통합 제공한다.
이외에도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연동으로 네트워크-엔드포인트 통합 보안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안랩 XTG는 안랩의 다양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과 연동돼 네트워크-엔드포인트 간 통합 보안을 구현한다. △안랩 EPP △안랩 ESA △안랩 V3 등의 연계로 접속 단말의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조건에 따라 단말의 접속을 허용하거나 차단한다는 설명.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접속 단말의 보안 상태에 따라 네트워크 접근 권한을 세분화하고 인증 절차를 강화할 수 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안랩 XTG는 안랩이 2005년 '안랩 트러스가드 3100' 출시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년간 축적해온 네트워크 보안 노하우가 반영된 제품"이라며 "이번 차세대 솔루션이 고객의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도화되는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