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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한화투자증권·KB증권·한국투자증권

 

임채린 기자 | icr@newsprime.co.kr | 2025.04.04 15:16:49
[프라임경제] 오늘의 증권데이톡. △한화투자증권(003530)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3일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연금 아카데미(Pension Academ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제4회 연금 아카데미' 성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3일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연금 아카데미(Pension Academ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고객사 연금 실무자를 위한 '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해 최신 연금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강연과 참석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는 '연금, 무엇이 달라지는가?'를 주제로 국민연금법 개정안 주요 내용과 변화하는 연금 이슈 등 실용적인 정보를 실무자에게 제공했다.

또 김덕진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초청연사로 나서 '인재관리(HR) 측면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주제로 연금 관련 인사업무에서 AI 기술 활용 가능성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정보를 습득하고 적극적으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연금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모 한화투자증권 연금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연금 아카데미를 통해 고객사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연금 가입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연금 솔루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가이드북 '내 손 안의 부동산 필수 핸드북'을 발간했다. ⓒ KB증권


◆KB증권 '내 손 안의 부동산 필수 핸드북' 발간

KB증권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가이드북 '내 손 안의 부동산 필수 핸드북'을 발간했다.

기존에 제공된 세무·상속 법률 가이드북에 이어 '내 손 안의 부동산 필수 핸드북'은 KB증권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발간한 가이드북 중 최초로 부동산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가이드북에는 최신 부동산 정보와 주택 임차·매매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 경험이 많은 고객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대한 기초 정보가 필요한 부동산 초보자 고객들에게도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를 선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고 기본적인 용어 설명부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점검 사항까지 고객들이 실제 거래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아울러 이번 책자는 최상돈 KB증권 세무(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 전문위원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는 KB증권 각 영업점에서 한정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김태우 KB증권 WM투자상품본부장은 "KB증권 부동산연구소는 부동산 필수 핸드북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올바른 부동산 투자를 위해 폭넓은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타사에서 이전된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적립금 중 61.2%가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실적배당형 상품에 집중 투자됐다고 설명했다.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급증'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타사에서 이전된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적립금 중 61.2%가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실적배당형 상품에 집중 투자됐다고 설명했다.

유입 당시 32.7%에 불과하던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은 지난 27일 기준 61.2%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타사에서 실물 또는 현금으로 이전된 적립금 다수가 실적배당형 상품에 재투자된 영향이다.

상품 중에서는 ETF에 투자한 비중이 27%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펀드(20.8%)와 채권(13.4%) 순이다.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따라 적립금 중 71.7%는 운용 중인 상품 그대로 이전됐다. 이전 고객은 50대가 38.8% 비중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40대(24.2%) △30대(18.4%) △60대 이상(15.1%) 순이다. 비교적 연금 수익률에 민감한 중장년층이 제도 시행 초기에 발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연금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비중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실물이전 제도 도입 초기 한국투자증권으로 가장 많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순유입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투자 편의와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시스템 정비와 인적 역량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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