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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국제 영어·코딩 올림피아드 참가자 900명 韓 관광 호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04.14 10:27:52
[프라임경제] 글로벌 교육기관 글로우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과 서울대학교 시흥 캠퍼스에서 '국제 영어·코딩 올림피아드(이하 올림피아드)'를 인천에서 개최했다. 

이번 올림피아드에는 △필리핀 256명 △베트남 111명 △말레이시아 287명 △태국 83명 △인도네시아 59명 △기타 지역 90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뽐냈다. 

홍콩과 서울에 본사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고마이플랜은 △미국 △유럽 △동남의 학생 및 교육단체, MICE 행사를 △홍콩 △마카오 △한국 등 지역에서 진행 중인 기업이다. ⓒ 글로우

참가자들은 서울대하교 시흥캠퍼스에서 영어(GELOSEA) 부문과 코딩 프로그램(SEACSO) 부분에서 경진대회를 치른 이후 인천 시티투어 및 남이섬, 홍대 일대 등 서울과 인천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특히 참가자들과 동반한 부모님들은 한국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안전하면서도 현대와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한국 관광에 호감을 표하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행사를 주관한 원재문 고마이플랜 대표는 "지난해 홍콩에서 성공적인 행사를 치러 이번 인천 행사도 담당할 수 있었다"며 "상당히 많은 인원이 참석했고, 지사가 없는 인천에서 행사를 개최했기 때문에 돌발 변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행사를 가능하게 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엘리자베스 마캇돈 로드리게즈 글로우 대표는 "이 대회는 경쟁 보다는 교실이라는 환경을 벗어나 글로벌 무대에서 다른 문화,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선의의 경진도 펼치는 자리"라며 "미래 글로벌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자리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한 여러분들은 모두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또 이번 대회를 협찬한 채은영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이스터과 팀장은 "세계 각국에서 온 우수한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영어 컴퓨터 올림피아드 2025 인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이 세계적인 관공도시 인천에서 새로운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채 팀장은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인천 방문을 통해 인천이 여러분에게 드리는 특별한 여행 경험도 놓치지 않고 즐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한국을 잘 드러낼 수 있는 K-Pop 공연장 스타일의 조명과 음향효과를 연출한 고마이플랜은 싱가포르와 두바이 라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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