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비다(대표 이은승)는 AI 기반 자기주도학습 플랫폼 '지니티쳐'를 앞세워 경기도 과천시가 개최한 '제7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혁신 트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좌측 첫 번째) 이은승 다비다 대표가 과천시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 다비다
지난 12일 개최된 대회에서 다비다는 '지니티처'를 소개했다.
플랫폼은 종이·태블릿에 쓴 글씨를 디지털화시켜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진다. 또 개인 맞춤형 피드백이 제공돼 온오프라인 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은승 대표는 과거 수학 강사 근무 경험을 살려 '지니티쳐' 개발 배경을 설명해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이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손으로 푼 필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도움을 주면 좋겠다"며 "지니티처는 17년만에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핀테크·건설 분야 등 다양한 업계 진출 경험을 살려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첨언했다.
한편, 다비다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