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에서 만난 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 "미래가치 확보"

구로 고척4구역 재개발 '우수한 교통 요충지' 교육프리미엄 기대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위치도.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오는 5월 분양한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모습을 드러낼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98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4세대 △59㎡B 353세대 △59㎡C 88세대 △59㎡D 20세대 △84㎡A 247세대 △84㎡B-1 12세대 △84㎡B-2 11세대 △114㎡ 40세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576가구)은 △59㎡A 25세대 △59㎡B 335세대 △59㎡C 88세대 △59㎡D 4세대 △84㎡A 110세대 △84㎡B-1 10세대 △84㎡B-2 4세대다. 

해당 단지는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가 손잡고,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작 단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 핵심 축' 고척 미래 가치를 상징하는 단지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에서도 노후 주거지가 밀집된 고척동은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며, 도시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라며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이런 도시개발 흐름 속에서 서남권 대표 리딩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이 우수한 '서남권 중심지' 고척동에 들어선다. 

지하철 개봉역(1호선)·양천구청역(2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동시에 경인로·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구로선 신설(계획) 및 GTX-B(예정)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반경 2㎞ 이내 아이파크몰·NC백화점·코스트코·고척시장·고려대 구로병원·구로세무서(이전 예정)·서울창업허브 구로(2029년 7월 준공 예정) 등 대형 시설이 밀집했다. 더불어 계남근린공원·안양천·고척근린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과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고척초를 포함해 덕의초·고척중·경인중·목동고·고척고 등 다수 명문 학군이 인접했으며,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한편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평면 설계를 통해 일조·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녹지율은 약 30%로,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주차공간(세대 당 1.39대)도 넉넉히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세대 내부 설계는 실거주자 중심 효율적 공간 활용에 중점을 뒀다. 전용 84㎡ 타입에는 알파룸이 포함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되는 요인이다. 어린이집·작은도서관·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 골프연습장 등 건강·여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배치해 단지 내에서 쇼핑·식음·서비스 등 일상 소비 활동이 가능해 입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에서 보기 드문 1군 브랜드 대단지 신축이라는 점에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라며 "특히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첫 컨소시엄 단지인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으며, 고척 일대 정비사업과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풍부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