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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당국 220조원 역대급 국채 발행…금리 어쩌나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5.01.06 18:07:31

[프라임경제] 최근 '12·3 비상계엄'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국채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재정 당국은 220조원 규모의 역대급 국채 발행을 계획하면서 비상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우리나라 국채는 한때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될 정도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재정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의 국고채 보유액이 지난해 12월 약 3조원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한 달 동안 순매도된 금액으로, 연간 누적 매도액은 20조원을 넘지 못했습니다.

특히, 국채 만기가 몰리는 3월, 6월, 9월, 12월에는 상환 물량이 집중되면서 매도세가 강화되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 정치의 불확실성만으로 매도세를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국채 매도는 중요한 선행지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국채를 18조원 이상 순매도했으며, 이는 지난 3년 3개월 만의 최대 순매도액입니다. 이러한 매도세는 미 연준의 매파적 정책과 한국의 정치 불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재정당국은 올해 국고채 총발행 한도를 197조600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그 중 80조원은 순발행 한도입니다. 만약 추가 추경이 현실화된다면, 적자국채 조달액은 100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더불어 원화 외평채 20조원도 발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국채 발행은 금리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외국인의 국채 매도세가 지속되고, 재정당국의 대규모 국채 발행 계획이 실행될 경우, 시중 금리는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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