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우 작가가 전시장에서도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예요. ⓒ 해외문화홍보원
[프라임경제] 발달장애 작가인 픽셀 김(진짜 이름은 김현우)이 지난해 8월16일부터 9월3일까지 캐나다에서 전시회를 열었어요.
자신이 실제로 해 본 것, 상상하는 것들을 네모 모양의 작은 점들로 나타내는 그림을 '픽셀그림'이라고 해요. '픽셀'은 작은 점 각각을 이르는 말이예요.
이 픽셀그림을 그리는 픽셀 김 작가의 전시회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되고 크기가 큰 장애인 예술단체인 인디피닛 아트 센터(Indefinite Arts Centre)가 부탁해서 열렸어요.
캐나다에서도 캘거리, 토론토, 오타와 3개의 큰 도시를 돌아가며 전시회를 열었고, 특히 수도 오타와에서는 한국문화원에서 전시가 열리게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었어요.
한국문화원은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 안의 한 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이 운영하는 곳이예요. 외국에서 한국 문화를 많이 알리고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일을 해요. 각 나라별로 한국문화원을 계속 설치하고 있어요.

김현우 작가의 '농담하는 픽셀' 작품이예요. ⓒ 김현우 전시회
픽셀 김 작가는 전시회에서 우리나라에서 개인전을 발표했을 때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았던 '농담하는 픽셀' 작품과 현재까지 발표하지 않은 새로운 작품도 조금이지만 함께 공개했어요.
픽셀 김 작가는 전시장에 작품을 보러 오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고, 의견을 나누고 얘기를 하기도 했대요. 이번 개인전은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도와줬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자원봉사 편집위원
한서준(양정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이정석(태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정문성(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30세 / 서울)
이보림(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27세 / 서울)
서지회(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26세 /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