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배송 상자를 사용하고 친환경 포장종이를 많이 사용할 계획이예요. ⓒ GS샵
[프라임경제] GS샵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색깔있는 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배달 상자를 사용해서 물건을 포장하겠다고 지난 6월12일 밝혔어요.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배달 상자'는 잉크를 가장 적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원래 사용하던 배달 상자는 GS샵의 대표 색깔인 '나뭇잎과 같은 녹색'으로 꾸며져 있었고, 색칠을 위해 두 번씩 인쇄를 해야 했어요.
하지만 이번에 만들어진 '친환경 배달 상자'는 색깔이 있는 잉크인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고 검정색 잉크로 한 번만 인쇄하도록 했어요.
위쪽 사진은 옛날 GS샵 박스 이미지예요. 아래는 최근에 바뀐 박스예요. ⓒ 프라임경제
'친환경 배달 상자'는 지난 6월15일부터 일반 상자, 옷 상자 등에 사용되고 있어요. 그리고 1년에 약 350만 개의 상자가 '친환경 상자'로 바뀌게 될 거라고 해요.
이렇게 하면 1년 동안 컬러잉크를 약 1.5톤 넘게 덜 사용할 것으로 기대돼요.
한편, GS샵은 환경보호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난해부터 친환경 포장종이를 쓰고 있으며, 또 이 일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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