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취약계층 아동에 물품 후원

총 2500만원 상당 맞춤형 물품 키트…임직원 '급여 우수리 기금' 활용

[프라임경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24일 전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총 2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이번 지원은 올해 상반기에 이은 두번째 지원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가정위탁지원센터 및 지원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물품 선호도조사를 통해 방한용품과 스마트워치 등 총 6개 품목으로 구성된 맞춤형 물품 키트를 제작했다.

기부물품은 롯데택배를 통해 △대구 △부산 △전북 △충북 등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가정위탁지원센터 4곳의 보호아동 140명에게 전달된다.

후원 물품 키트는 롯데택배를 통해 전국 가정위탁지원센터 보호아동 140명에게 전달됐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6월 학대피해아동을 포함한 위탁가정아동 140명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607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한층 의미를 더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