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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式장보고] 2월1일 국내 증시 이슈와 강세 종목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2.01 16:40:32

2월1일 株式장보고. = 박기훈 기자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이에 본지는 오늘 하루 주식(株式)시장에 영향을 끼친 소식들을 '장중 이슈 보고'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1일 국내 증시의 주요 화두는 △가상자산 거래소 내 증권성 토큰 상장폐지였다.

◆ 금융위, "가상자산 거래소, 증권 성격 가상자산 없애라"

금일 모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국 담당자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관계자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관계자와 회동을 가지고 증권성을 띤 가상자산 처분을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증권주들이 정규장에서 일제히 반등했다. SK증권(001510)은 전거래일대비 15.59%,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전거래일대비 10.46%, 대신증권(003540)은 전거래일대비 6.11%, 유안타증권(003470)은 전거래일대비 3.64%, 메리츠증권(008560)은 전거래일대비 3.59%, 키움증권(039490)은 전거래일대비 2.24% 상승세를 보였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는 발행 형태와 관계없이 증권의 성격을 띠면 증권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증권은 거래 라이선스가 있는 사업자만 취급 가능하기에 이번 정책이 확정될 경우 증권사에서만 증권 토큰 거래가 가능해진다.

핑거(163730), 한국정보인증(053300) 등 증권사와 증권형 토큰 관련 업무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업체들의 주가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들은 정규장에서 각각 전거래일대비 11.94%, 11.43% 뛰었다.  

금융 핀테크 기업은 핑거는 현재 여러 금융사들과 협업해서 진행 중인 사업들이 여럿 있으며, 사업 제안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취재 결과 자체적으로 IP(지식재산권) 등을 NFT화해서 발행·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시연까지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제도·기술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부분들이 있어 추가적으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1월25일 키움증권, 페어스퀘어랩과 토큰 증권 사업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토큰 증권 발행, 유통 플랫폼 구축에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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