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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항국제불빛 축제'...명불허전 자태 뽐내

시민·관광객 등 관람객 20여 만명 운집한 가운데 개최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3.05.29 02:07:18

'2023 포항국제불빛 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포항하늘을 수놓고 있다. =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4년이란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명불허전 자태를 뽐냈다.

27일 밤 포항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시민, 관광객 등 20여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4년 만에 열린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국제불꽃쇼에 참가한 각국 팀이 쏘아올린 불꽃이 포항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축제장 일대는 말그대로 인산인해였다. 인근 도로는 축제장으로 몰려든 차량으로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으며, 축제는 경찰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와 지도로 질서정연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2023 포항국제불빛 축제' 를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으면서 행사장이 발디딜틈조차 없이 사람들로 빼곡하다. = 김진호 기자



오후 1시부터 입장권을 받으려는 관람객들이 긴 줄을 늘어서 모처럼 포항이 사람사는 동네같은 활기가 넘치면서 전국 3대 불빛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명성을 눈으로 목도할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포항특산물을 판매하는 '퐝스토랑' 부스에는 특산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된 사전공연에서는 미스트롯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포항시 홍보대사 가수 전유진양이 열창이 이어지면서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오후 9시부터 열린 본 축제에서는 첫번째 필리핀팀의 불꽃 쇼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불꽃이 포항의 밤하늘을 수 놓았다. 

이어 세계적인 불꽃 쇼로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스웨덴에 이어, 피날레로 한국 팀의 불꽃 쇼가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불빛환타지를 선사하면서 2023포항국제불빛축제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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