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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대화형AI·AI로봇·자율주행 통해 AI산업 비전 제시

창립 9주년 기념 마음 컨퍼런스 성료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3.06 16:07:02
[프라임경제] 마음AI(377480)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집약된 'Building Tomorrow with maumAI: 창립 9주년 기념 마음 컨퍼런스'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3개의 심장이 뛰는 마음AI'를 주제로 AGI시대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참석자들 간 상생협력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컨퍼런스는 마음AI 유태준 대표의 창립기념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세션 1에서는 최홍섭 마음AI 대표가 'Foundation Model과 AGI'에 대한 Keynote Speech를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maum.ai 플랫폼과 '오케스트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세션 3에서는 Language Foundation Model & RAG 챗봇 구현 사례에서 최근 출시된 마음AI의 MAAL1(Multilingual Adaptive Augmentation Language-Model)이 공개됐다. MAAL1은 다양한 기업 환경에 맞춰 영어와 한국어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언어 이해 및 생성 능력을 제공하는 기업용 거대언어모델이다. 

영한 번역, 보고서 요약, 표 작성 등 고객사에서 실무에 꼭 필요한 다양한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큰 관심을 모았다. 마음AI는  'MAAL1'을 기반으로 기업용 맞춤형 챗봇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션 4에서는 실제로 수많은 전화 업무를 대체하고 있는 인공지능 콜센터 AICC 구현 사례 발표와 세션 5에서는 차량이나 로봇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언어적으로 이해하여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수립, 적절한 제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Video Foundation Model & 자율주행 AI모델 WoRV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은 무인화 서비스를 위한 AI Device에 대한 발표를 통해 최근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인해 설치가 의무화되고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maumTOUCH, 로봇 바리스타,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과 결합된 AI도슨트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마음AI는 뉴로메카, 라온비즈컴, 에프엠지와 MOU를 통해 앞으로 AI산업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마음AI는 뉴로메카와 인공지능·로봇 기술을 통한 무인화 솔루션 개발 공동 사업 추진과 해외 영업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또 라온비즈컴과 인공지능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스마트공장 솔루션 개발을 에프엠지와 외국인 모델 활용한 AI휴먼 제작에 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3개의 심장인 대화형AI, AI로봇, 자율주행이 뛰는 회사로서, 향후 '보고, 판단하고, 행동하라'라는 기술 스펙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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