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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활용 방안 확대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3.07 15:38:54
[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이하 마사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 한국마사회


마사회는 지난해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분야 신사업을 지원했다.

지원 결과 모바일전용 경마 정보 제공 기업 오현(대표 최준모)이 '다크호스'를 출시, 공공 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평가 결과 마사회는 공공 데이터 활용률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116%를 기록, 공공데이터 활용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마사회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노력 및 실적 △기관 자체 공공데이터 교육 시행 등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평가는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마사회는 올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 방향에 맞춰 민관 협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2024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창업 경진 대회' 공동 개최와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김영대 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이번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맞춤형 데이터 제공과 사업 단계별 지원으로 구축한 결과"라며 "향후 모두가 말산업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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