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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갑 임오경 후보자, 영회원 관리·복원 간담회 개최

"구체적인 방안 위해 문화재청, 광명시와 적극적으로 협의"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3.13 16:59:46
[프라임경제] 임오경 광명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2일 영회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조속한 복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재로 지정된 민회빈 강 씨(소현 세자빈)의 묘역인 영회원(사적 제357호)은 문화재청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영회원의 정자각과 홍살문 등 유물이 소실된 상태로 조속한 복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광명갑 임오경 후보자가 광명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영회원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 임오경 후보 캠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민회빈 강 씨(소현세자빈) 후손들은 "영회원 복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건의사항과 함께 "민회빈 강 씨의 생애를 기리고 제대로 된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기념관을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 후보자는 "광명 시민과 후손에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영회원 복원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제대로 보존되고 전승될 수 있도록 문화재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회원과 함께 노온사동 저수지 주변이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위해 문화재청, 광명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자는 문체위 위원으로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영회원을 비롯해 국가유산의 부실한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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