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린 파크리브 '김포 북변재개발 시작' 4월 분양 돌입

인근 걸포지구 포함 1만2000가구 '新 주거 중심지' 기대감

[프라임경제] 우미건설이 오는 4월 경기도 김포시 북변3구역 재개발을 통해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를 분양한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김포시 북변동 329-2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5~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74·84㎡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대단지로, 이중 83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업계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설 일대는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북변재개발에 속해 높은 미래 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투시도. © 우미건설

실제 북변3구역을 시작으로 △북변4구역 △북변5구역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는 총 6400여가구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인근 걸포지구(6200여가구)까지 감안하면 약 1만2000가구가 거주하는 김포 신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인프라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도보권(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다. 해당 노선을 통한 △걸포북변역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인근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GTX-D노선 개발 등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일산대교 등을 통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더불어 단지와 인접한 김포시립중봉도서관이 리모델링을 거쳐 개관을 앞두고 있고, 주변에 △김포초등학교 △김포중 △김포여중 △김포고 △사우고 등 교육환경도 갖춰졌다. 

이외에도 맞은편에는 어울림센터가 오는 2026년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반경 1㎞ 이내 △홈플러스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장릉산 등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된다.

분양관계자는 "김포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북변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일 것"이라며 "고급화 설계 이외에도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설계를 적용할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