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23일부터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한다.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정당계약과 예비 당첨자 추첨·계약이 성황리에 진행된 만큼 이번 선착순 계약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현대건설(000720) 측 입장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3월 예정이며, 전매제한이 없는 게 특징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견본주택 방문 이후 진행 가능하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수요자 자금 부담을 줄일 각종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계약금 10%에서 5% 자납 이후 잔여 5%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시스템 에어컨(일반형 기준 5대) 비용 50%도 무상 지원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기존 10%에서 5% 자납 후 잔여 5%에 대한 대출알선과 이자를 지원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라며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에서 이미 계약이 성황리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선착순 계약도 순항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