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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셀러레이터協-KOCHAM, 베트남 진출 '맞손'

글로벌 창업 비즈니스 계획 수립‧시장 진출 공동 협력 체계 확립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3.26 10:44:22
[프라임경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전화성, 이하 협회)는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이하 코참)와 양국 창업가‧투자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왼쪽 김진영 부회장)는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와 창업가 투자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코참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권익 신장을 위한 단체이다. 설립 이후 30여 년간 △경제 협력 △무역 증대 활동 △베트남 대정부 활동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베트남 코참 사무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가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한국-베트남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 관계 조성 △글로벌 창업 정책 개발 및 추진에 대한 협력 등이다.

김진영(더인벤션랩 대표) 협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코참과 협력해 양국의 창업 생태계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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