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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신혼부부 특화주택 좋은 선례 만들 것"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 신혼희망타운 현장 점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3.26 14:38:42

이한준 LH 사장이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 신혼희망타운을 점검하고 있다. Ⓒ LH


[프라임경제] 이한준 LH 사장이 26일 경기 고양시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 단지 LH 신혼희망타운 입주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한준 사장이 방문한 고양장항 A4, A5블럭은 지난 2020년 12월 착공 이후 오는 31일 입주을 앞둔 2325세대 신혼희망타운이다. 전체 입주 세대가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평면 설계와 유아·교육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LH에 따르면 지구 최초 입주인 만큼 초기 각종 기반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해부터 국토부·경기도·고양시 등과 합동으로 입주점검 TFT를 구성해 입주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주 입주 대상인 신혼부부 수요를 고려해 단지 공립 어린이집을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하고, 안전한 아이들 통학을 위해 인근 초등학교 임시 통학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입주민들이 지구 조성 초기부터 쾌적한 녹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A4, A5BL 단지 사이에 교류 공간이자 쉼터 '시그니처가든'도 조성했다. 또 인근 공사 차량과 입주민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전면 분리하는 등 주변 필수 기반 시설 및 근린공원부터 최우선으로 조성했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이한준 사장은 "민생정책과 같이 청년·신혼부부 주거문제 해결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이 좋은 선례가 되도록 입주민들이 맘 편히 입주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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