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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GS건설 · 롯데건설 외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3.26 16:34:10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자립형 경제도시' 경기 이천에서 3번째 자이(Xi) 아파트가 선보인다.

GS건설(006360)에 따르면 오는 4월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이천자이 더 레브'가 모습을 드러낸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5가구 △84㎡B 124가구 △84㎡C 96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주변으로 아리산·망현산·녹지지역 등이 있어 탁 트인 산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북측으로는 약 1만2000여㎡ 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도 연결돼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약 300m 거리에 △송정초 △송정중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까지도 갖췄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증신로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또 'GTX 2기 사업' D노선에 이천시가 포함된 만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자립형 경제도시인 만큼 △SK하이닉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 다수 기업이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한편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를 모은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을 포함해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독서실 등 보육·교육시설도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이천 자이 브랜드 모두 단기간 완판된 만큼 자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선호도 높은 학세권과 공세권까지 확보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며 "여기에 중대형 평형대 구성을 포함해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전체 동 필로티 △100% 판상형 등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춰 지역 대표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임직원 대상으로 코파일럿 워크샵(Copilot Workshop)을 진행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하 MS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이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이나 브라우저(Bing) 등에서 △문서·이메일 작성 △데이터 분석 △온라인 회의 △정보 검색·활용 등 비서·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코파일럿 워크샵은 지난해 롯데건설이 출범한 AGI TFT가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첫 협력이다.

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워크샵에 참석할 임직원들을 모집했다.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MS 코파일럿 활용 분야 브레인스토밍 교육·실습에 참여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MTC와 MS 코파일럿을 활용해 현업부서별 개선할 업무 분야를 도출하고, 직접 MS 코파일럿 프롬프트 및 시나리오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코파일럿 워크샵은 임직원 관심에 힘입어 오는 29일에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향후 MS 코파일럿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경영진 스폰서십 프로그램 △AI 플랫폼 설명회·프롬프트 교육 △사내 게시판·공모·이벤트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역량 강화와 변화에 대한 전사 차원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활용 역량을 확보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지난 2월 건설분야 AI 전문 파트너사들과 체결한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첫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AI 기술 기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배우 김석훈과 임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약 3시간 동안 사옥 인근부터 북촌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배우 김석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매립지에 방문하는 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배우 김석훈과 함께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법'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습관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충원 묘역 정화 △생태숲 가꾸기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은 만큼 임직원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반그룹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는 동시에 헌혈펀드도 조성했다.

호반그룹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중심으로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와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공장, 전력기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2일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그룹은 헌혈 캠페인과 함께 한마음혈액원 및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의 'H-헌혈펀드(Heart-Blood Donation Fund)'도 조성했다.

H-헌혈펀드는 호반그룹이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헌혈증서를 한마음혈액원이 펀드 형태로 관리하고,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관내 환우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호반그룹은 이번 헌혈증서 100장과 한마음혈액원 보유 500장을 적립해 총 600장 규모 H-헌혈펀드를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조성한 H-헌혈펀드로 연말까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뜻을 함께하는 기업, 단체들과 함께 H-헌혈펀드를 추가 적립해 수혜지역과 대상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유미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H-혈액펀드를 통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서초구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소중한 헌혈증서가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호반그룹 대한전선이 2013년부터 꾸준하게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호반그룹은 해당 캠페인을 그룹 전체로 확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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