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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분양 체제 돌입

문화2구역 재개발…분양가와 교통인프라 '우수'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3.27 14:44:09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투시도. © DL건설


[프라임경제] 대전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본격 분양체제에 돌입한다. 

대전 중구 문화동 일원에 모습을 드러낼 DL건설(사업대행자 한국토지신탁)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이하 이편한 서대전역)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7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95가구다. 일반분양 주택형별 가구수는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59㎡ 4억3000만원~4억4000만원 △73㎡ 5억2000만원~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공사비·인건비 상승 등 여파로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전년 대비 13.5% 급등했다. 그럼에도 이편한 서대전역은 지난해 대전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된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투시도. © DL건설


업계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된 청약제도도 적용되면서 청약 기회가 확대됐으며, 당첨 확률 역시 증가할 수도 있다"라며 "부부 중 한 사람이 결혼 전 청약에 당첨됐거나 주택 보유 이력이 있더라도 배우자는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부가 같이 청약에 접수해 동시에 당첨되는 경우 이전에는 모두 부적격 처리됐지만, 이젠 먼저 접수한 사람은 당첨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편한 서대전역은 '트리플 역세권'인 동시에 우수한 인프라를 확보한 원도심 브랜드 단지다. 여기에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이편한 서대전역은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더불어 예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나아가 충청권 광역철도(예정)도 추진되고 있어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노선'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편한 서대전역은 다양한 특화 및 차별화된 외관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내부 설계는 남향 위주 동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마감재로 공급한다. 

이외에도 단지 내·외부에는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를 위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사업지 주변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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