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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최초' 사송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 모집

중소형 특화설계와 롯데건설 '엘리스' 제공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3.28 15:20:55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 롯데건설


[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이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사송 롯데캐슬은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9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113가구 △74㎡A 206가구 △74㎡B 57가구 △74㎡C 46가구 △84㎡A 233가구 △84㎡B 101가구 △84㎡C 133가구 △84㎡T 1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사송신도시는 양산시 일원 약 276만㎡ 규모로, 공동주택 1만4000여가구와 함께 △자족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신도시인 만큼 부산과 맞닿아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교통인프라에 있어서도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한 광역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인근 노포사송로로 △물금신도시 △양산도심 △부산 금정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무엇보다 △양산일반산업단지 △유산일반산업단지 △어곡일반산업단지 △산막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들이 입주한 산업단지도 풍부해 직주근접 여건도 충족하다는 평가다. 

한편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와 함께 대다수 세대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등을 제공하며, 모든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넓은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단지 내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다목적홀(오픈갤러리) △공유주방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지상에는 차가 없이 오직 지하에만 주차 가능하며, 조경면적도 전체 31%에 달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업계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해 △카셰어링·가전렌탈·홈클리닝·세대창고 등 '생활편의 지원' △맘스카페 '육아교육 지원' △홈케어·무인세탁과 같은 '가사생활 지원'도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송 롯데캐슬은 양산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라며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고, 시세대비 경쟁력 갖춘 임대료에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되는 만큼 임차인들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우수한 교통망 및 풍부한 인프라 등을 감안하면 높은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약자격은 만19세 이상 무주택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지 제한이 없고, 청약 통장도 필요 없는 등 청약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 접수는 오는 4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이후 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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